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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사고 예방법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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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사고 예방법 제대로 알자”
  • 경도신문
  • 승인 2015.09.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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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란 직업을 가지다 보면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많이 접하는 것 중 하나가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 중 자주 발생하는 것은 졸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ㆍ발표했다.

자료를 살펴보니, 매년 646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30명이 사망하고 1,272명이 부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7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여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교통사고의 상당부분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음주는 혼미한 정신이라도 일부 있지만 졸음은 운전 중에 순간적으로 운전자가 없이 차가 움직이는 상태가 돼 자동차는 완전한 통제 불가능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할 수 있다.

운전 중 졸음을 막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본인이 느끼기에 피로감이 느껴지면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지 말고 반드시 휴게소 등 지정된 휴식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또한 운행 중에 사탕이나 껌, 커피, 땅콩 등을 섭취하면서 안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목적지가 어디든 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철저히 인식하고 졸음이 오면 찬 공기를 쐬고 스트레칭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졸음운전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강화소방서 안전보건팀 함 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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