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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정리하던 40대 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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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정리하던 40대 미화원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8.09.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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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조작 미숙 차량과 충돌… 사망

【부천】 부천시 도로가에서 재활용품 수거 작업 중이던 40대 청소부가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경 부천시 성주로 234 노상에서 A(59)씨가 몰던 에쿠스 차량이 재활용품 청소 작업 중이던 부천 원미환경 소속 청소원 B(48)씨를 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다리와 골반, 머리 등에 골절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인 이곳에서 부천역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던 중 핸들조작 미숙으로 반대차선 경계석과 인도방향으로 돌진해 청소 작업하던 B씨를 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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