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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연락 안된다’ 집주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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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연락 안된다’ 집주인 신고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8.09.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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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시신, 한달여 만에 발견

【부천】 부천지역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25분경 상동 소재 M오피스텔 8층에서 A(36)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

지난 달 8일 이후 세입자와 연락이 안 된다는 집주인의 관리사무소 신고와 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들의 민원에 따라 경찰이 출동해 A씨가 숨진 것을 알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살고 있었고 숨진 지 약 1개월 정도로 추정했다. 더운 날씨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타살혐의는 없고 부검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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