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금액 최대 30억 지원
금리별 최대 3% 이자 지원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자금여건 개선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경영안정자금’4분기 지원을 개시한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8500억 원 중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융자금액은 최대 30억 원까지, 융자금리 구간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자금 외 산업확충기업, 수출기업, 고성장기업 등 6개 분야가 포함된 목적성 자금으로 구분된다.
특히, 목적성 자금 중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 ‘고용 창출기업 자금’은 올해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상시 고용인원 증가에 대한 요건 충족 기업에 최대 20억 원과 이자는 최대 1.0%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창업 7년 미만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액 한도 3억 원까지 제한없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기업, 기술기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과 연계해 신규보증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자금 등이 마련돼있다.
구조고 도화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기업에서 기계·공장 확보 시 10억 원 이내, 2.8%, 화재·수해 등 재해를 입었을 때 2억 원 이내, 0%(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해기업에 지원되는 자금은 지원규모가 소진됐으나, 재해 피해기업의 복구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연말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상담은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시설투자를 위해 정책자금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만족도 및 자금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