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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농악대축제, 시민 2000명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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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농악대축제, 시민 2000명 ‘얼쑤’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8.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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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28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농악대축제’행사장을 찾아 직접 꽹과리를 들고 동 농악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와 광명농악보존회가 지역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제12회 농악대축제’를 개최했다.

‘생명의 소리여! 영원한 민족혼이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참여한 24개 학교의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으며, 마싸크루 댄스팀, 세한대학교전통연희단, 광명청소년예술단의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선보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동 농악경연대회가 열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농악반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구름산도당굿발표회, 광명농악발표회, 명인전 등 공연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농악대축제는 광명농악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돼 이제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의 우수성과 참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은 “해마다 농악대축제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는 전국 농악 꿈나무들과 18개 동 풍물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을 더욱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농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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