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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지역사회 발전 공헌 활동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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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지역사회 발전 공헌 활동 초석 다진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12.02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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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리고 나, UNI 학생사회공헌단’ 발족

인천대학교는 최근 인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사회공헌단 ‘너 그리고 나, UNI 학생사회공헌단’을 조직해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대는 대학생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적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 자치 기초 조직을 구축하는 계획을 가지고 그 첫 사업으로 학생사회공헌단을 발족시켰다.

인천대 학생사회공헌단 ‘UNI 봉사단’은 ‘너 먼저 생각하는 내’가 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You and I’의 발음을 이용해 네이밍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UNI봉사단은 지난 해 하반기에 주요 활동으로 12월부터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서지원 및 학습 지도를 포함한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진행 했으며, 보조 활동으로 11월부터 교내 환경 개선, 지역 고교생들의 대학 체험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의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들의 활동은 1년 이상의 장기 활동으로 진행되기에 학기 중에 짧게 진행하는 단기 공헌 활동의 비지속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의 당면한 문제에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으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UNI봉사단 기장 유연우(화학과 2학년)군은 “우리는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이나 난민ㆍ이주노동자 등과 같이 시대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ㆍ개발해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봉사단의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인천대는 UNI 학생사회공헌단 조직 뿐만 아니라, 학과 및 전공별로 전공 지식을 공익적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사회공헌 동아리”를 발굴하고 조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최병조 교수는 “학교는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이슈와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도록 도울 것이며, 그러한 따뜻한 시선으로 발견한 지역의 문제를 자신들의 재능과 지식을 적용해 성실히 활동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선한 인재로서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물심양문 지원할 것이다”라고 사회공헌을 위한 학생 자치 기초 조직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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