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동향 및 발전방안 주제로 진행
경기도는 ‘2018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가 김희겸 행정 1부지사,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정희시 도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강식 도의회 의원,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국내외 사회성과보상사업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열렸다.
국내외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사회성과봉사업의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018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의 동향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정부의 재정부족과 기업의 사회책임 요구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으로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내면 정부에서 원금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정착된 제도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제인 뉴맨 영국 소셜 파이낸스(투자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국제이사, 제레미 해리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사회성과투자사무소 소장, 카렌 케임 뉴질랜드 APM Workcare(직업재활 서비스제공 기관) 대표이사 등 해외전문가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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