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율 45% 달성… 12월 개관 전망
하남시가 오는 12월 개관될 예정인 ‘미사도서관’이 현재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4억여 원을 투입해 미사근린 14호 공원 내 건립되는 미사도서관은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9.95㎡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이다.
미사도서관은 ▲1층에는 영유아 열람실, 어린이 열람실, 구연동화 체험실 ▲2층에는 자료 열람실, 세미나실 ▲3층에는 디지털 자료 열람실, 애니메이션 자료 열람실, 보존서고 ▲4층에는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정원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시는 미사도서관이 개관하면 시민 누구나 독서·문화·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 해 12월 세미도서관, 디지털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2020년 상반기는 일가도서관을, 2020년 하반기에는 위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