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평으로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 확보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확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3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지난 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 정도를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그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이에 따라 당초 412억 원이던 일자리 사업비는 네 차례에 걸친 추경 예산 편성으로 256억 원 증액해 총 66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남형 일자리 사업,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사업, 청소년 쉼터 야간 근무자 배치 지원 사업 등 72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를 올해 추경예산 재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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