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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주민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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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주민 공모사업 추진
  • 경도신문
  • 승인 2019.0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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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주민이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 주체와 사업 내용에 따라 일반 공모사업과 기획 공모사업, 경기도가 지원하는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공모사업'에는 ▲마중물사업 ▲세월호 공동체회복 마을살이활동, '기획 공모사업'에는 ▲마을공동체활동 아카이빙 ▲마을재생 기반 마련사업, '따복공동체 사업'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거점공간 조성사업 등 총 6개 분야 134개의 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중물사업은 시작 단계의 소규모 모임(주민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200만 원 이내, 세월호 공동체회복 마을살이활동은 세월호 이후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주민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안산에 살으리랏다!’, ‘세월호 이슈기반 마을살이 활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자유주제’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사업당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을공동체활동 아카이빙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록화하고 미래 방향 설정을 위한 같은 동 3인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최대 500만 원 이내, 마을재생 기반 마련사업은 동 단위 마을계획 수립 및 실현을 위한 단계별 ‘조사형, 계획형, 실행형’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당 500만~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따복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마련 500만 원 이내,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 주제별 맞춤형 사업을 기획했다”며,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 홀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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