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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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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2.11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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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전망치 대비 31% 줄이기로

인천시가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지방정부가 관리 권한을 가진 비산업부문에 해당하는 건물(가정·상업), 공공기타, 수송(도로), 농축산 및 폐기물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2005∼2015년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예측한 2030년 배출전망 1721만 3000톤CO2-eq을 11 87만 5000톤CO2-eq으로 31% 줄일 계획이다.

이같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 총 57개 감축사업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로 ▲건물(가정, 상업)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14개 감축사업 ▲공공기타부문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정비 등 13개 ▲수송부문 도시철도 연장사업 등 19개 ▲농축산부문 가축분뇨 재이용 등 5개 ▲폐기물부문 재활용 확대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시민 인식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홍보 등 정성사업도 추가적으로 반영한다.

단, 중장기 계획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세부전략별 이행성과 평가체계도 마련 정책에 환류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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