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돌봄’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026년 국민의 20%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대비해 노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노인들이 원하는 욕구를 지역 내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내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 등 다양한 돌봄 영역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및 다 직종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중 노인 분야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각적인 지역자원 분석, 민·관협력 컨소시엄 구성, 지역 실정에 맞는 커뮤니티케어 로드맵 정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 조성에 돌입했다.
시는 전국 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인 희망케어센터 운영 등 그간 보건과 복지 각각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
이번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을 통해 상호간 단편적 연계 수준 보다 체계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체감도를 급격히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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