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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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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현장간담회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2.19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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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장애인생활센터, 특장차 증차 추진

김선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누리센터’의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행누리센터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장애인이용자 당사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에서 운행하고있는 특별교통수단은 총 24대로 법정대수에는 충족돼 있지만 교통약자의 이용범위가 넓어 중증장애인(휠체어)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현실적으로는 적어 형평성에 맞지않아 휠체어장애인분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들의 해결방안으로 승용차형태의 특별교통수단을 증차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증장애인은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차를 우선 배차하고 경증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에게 승용차를 이동수단으로 배차하는 방안이다.

과거 예약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것에 대한 방안으로 일주일 예약은 오전 9시가 아닌 오후 1시부터 예약시간대를 조절해 예약문의가 집중되는 것을 분산시키고 전화상담사 증원으로 이용자의 편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평일 야간에도 예약제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운행하고 다음 달 부터는 주말 및 휴일에도 즉시콜전화상담과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으며 장애인체육인들의 대내ㆍ외 활동에도 운행할 수 있도록 체육회와 MOU체결을 할 계획이다.

동행누리센터와 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간담회 및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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