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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오산시정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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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오산시정 설명회 진행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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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 소개 및 시민과 소통

오산시가 2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시 승격 3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시정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첫 개최 장소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장인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경기도의원, 중앙동 지역인사 등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른 청년의 꿈-백년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 자리에선 ▲백년시민대학으로 대표되는 평생교육사업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비롯한 미래 준비교육 ▲독산성 문화유산 조성 ▲한류·관광을 이끌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등 오산을 업그레이드시킬 핵심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운암뜰 복합개발이라는 대형 이슈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방음벽 설치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욱 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산경찰서의 경찰관들이 참석해 범죄예방 홍보와 방범·치안강화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곽 시장은 “기해년은 오산이 사람으로 비유하면 청년기의 절정인 서른 살을 맞게 된 의미 깊은 해”라며, “동주공제라는 말처럼 시민과 함께 같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 함께 강을 건너는 마음으로 향후 30년, 더 나아가 백년 미래의 비전을 만들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20일 중앙동·신장동·세마동에 이어 21일에는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을 순회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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