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함께새희망은 27일 계양구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맑은공기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유해물질 발생 및 미세먼지 습격과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주거 및 생활공간의 환경정화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맑은공기드림(실내공기정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부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은 주거환경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대상자(기관)를 발굴·추천하고 새희망은 맑은공기드림(실내공기정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인 자원연계 및 모니터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앞장서게 된다.
새희망 문진환 대표는 “이번 체결을 통해 공기정화 뿐만아니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인간의 삶과 연결된 다양한 복지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계양 가치자원 발전소’ 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한 자원개발 프로젝트로써 복잡하고 다양해진 지역주민의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복지자원을 확대·개발하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가치와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