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9:04 (일)
베르네 풍물시장 부지 ‘걷고 싶은 거리’ 탈바꿈
상태바
베르네 풍물시장 부지 ‘걷고 싶은 거리’ 탈바꿈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9.03.13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 부천시 베르네풍물시장 터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는 30여 년간 도로 소통기능이 단절됐던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베르네풍물시장은 부천역광장과 경인국도변 등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생계대책 일환으로 성곡동 베르네천 복개부에 조성됐다.

지난 1990년 개장해 시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점포 공실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 해 10월 철거됐다.

시는 철거된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도로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지난 달 26일에는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