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가 지난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면이 1989년 4월 1일자로 면으로 승격돼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것을 경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각 단체의 일반적인 업무회의는 물론 퇴계원의 옛 발자취와 읍 승격 추진에 대한 슬라이드 및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3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됐다.
윤은원 면장은 “면 승격 30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읍 승격 추진에 대해서도 연내 중앙부처의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3만 1000여 명 전체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퇴계원과 인근 주변이 최근 급변하는 추세를 감안해본다면 하루 속히 읍 승격이 돼 보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주민의 삶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