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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새뜰마을사업 4년 연속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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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새뜰마을사업 4년 연속 선정 영예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4.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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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농어촌새뜰마을사업’에 청운면 용두2리와 지평면 곡수1리가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상대적 주거 취약지역(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빈집철거등 등 주거환경개선 및 마을안길정비, 담장정비를 통한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휴먼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청운면 용두2리와 곡수1리는 각각 66가구 114명, 81가구 139명이 거주하고 있는 반면 30년이상 주택비율이 66.7%, 58.9%로 상당히 높고 슬레이트 주택비율 또한 45.4%, 32.9%로 전반적 주거환경이 너무도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각 56.1 %, 49.6%로 고령화된 지역으로 두 지역은 시급히 생활여건이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었다.

공모 선정으로 인해 두 지역에는 3년간 국비포함 27억 원과 28억 원이 지원예정이며 이로 인해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군는 지난 해 말부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 낙후지역인 동부지역에 대해 기초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을 구상 중이던 것을 고려할 때 본 새뜰마을사업은 도시활성화 및 도시재생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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