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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우리 고장 오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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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우리 고장 오산 이야기”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4.0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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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수업 워크북 및 북아트 교구 제작

오산시 초등학생 아이들이 교실에서 지역 명소인 오색시장을 단순한 글자가 아닌 북아트를 통해 장바구니를 오리고 붙이며 배우고 있다.

시는 초등 3학년 사회과 수업에 오산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사업 공모로 ‘함께 배우는 우리 고장 오산 이야기’워크북 및 북아트 교구를 제작했다.

워크북 및 북아트 교구는 사회과 탐구 학습자료인 ‘내 고장 화성·오산’교재에 오산의 내용을 보완해 제작됐으며, 지역 아이들이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북아트 등을 활용해 구성됐다.

‘워크북’은 독산성, 궐리사 등의 지역의 주요 명소와 오산의 환경, 축제로 지도 만들기, 말판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북아트 교구’는 오색시장, 오산천 등을 아이들이 오리고 붙이며 입체적으로 만들어 학습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북 및 북아트 교구는 집필위원에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했다”며, “우리 고장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북아트 교구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재를 통해 오산의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사랑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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