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대상 분기별 25만 원 지원
여주시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1분기 청년 기본소득(청년 배당)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청년 배당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만 24세(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자)가 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행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잡아바’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주민등록 초본(최근 5년 주소 변동 포함)첨부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자는 본인이 지급 대상자인지를 모의계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청년 배당과 타 복지제도와의 중복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행정상의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시의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를 주소지에서 수령해 카드 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시내 소재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이 청년 배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신청 기간 동안 홍보물 발송, 홍보매체,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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