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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광개토대왕함, 우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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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광개토대왕함, 우호 협력 강화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4.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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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한 김진우 광개토대왕함장과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일행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가 지난 2일 ‘광개토대왕함’의 함장 일행을 맞아 우호 협력 증진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과 김진우 함장은 시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광개토태왕비 및 동상을 둘러보고,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견학하면서 작지만 뚜렷한 역사성을 가진 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상호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 시장은 “광개토대왕함 퇴역 후 함을 시에 전시해 고구려 박물관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이에 김 함장은 “군함이 임무를 다하고 퇴역함이 되면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개토대왕함의 퇴역 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 함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박석윤 시의장과 안 시장을 명예 함장으로 위촉할 것을 제안하며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시와 광개토대왕함은 2009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개토대왕함에는 시에서 기증한 조국 수호 의지를 담은 배틀 플래그(태극기)가 연중 게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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