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어나는 꽃의 향연-평택 꽃 나들이’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만 송이의 튤립단지, 꽃탑, 다양한 포토존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추억의 장으로 준비됐다.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1층에는 보전화 전시가 마련됐고 2층에는 시화·미술·서예 작품이 전시돼있으며, 야외에는 튤립과 화려한 꽃탑·동물의 숲·텍스트 조형물·설치미술 등을 볼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 ▲우리 음식 만들기 ▲편백 체험 ▲캐리커쳐 ▲이니셜 팔찌 만들기 ▲마술체험 ▲신나는 컬러비즈 만들기 ▲플라워 캔들 만들기 ▲내가 만든 DIY 미니어쳐 만들기 ▲꽃 문패 만들기 ▲한방체험 ▲페이스페인팅 ▲종이연·바람개비 ▲한복체험이 준비돼있다.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는 ▲가래떡 뽑기 ▲곤충체험학습장 ▲버블버블 비누방울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했다.
이 중 사진 콘테스트는 ‘평택 꽃 나들이’라는 주제로 21일 현장 접수해 당일 시상까지 이뤄진다.
행사 첫날 ▲개막식 ▲공연 ▲가래떡 뽑기 ▲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잼스틱 ▲K-POP댄스 ▲벌룬데코 ▲지역예술공연 ▲퓨전클래식 ▲국악앙상블 등이 열린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티브로드 도전가요열전’예선과 본선이 진행되고, 주중에는 ▲어쿠스틱밴드 ▲통기타 ▲마술 ▲대중가요 ▲댄스 등 버스킹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생태원이 지난 해 개장함으로써 평택 꽃 나들이 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복이 싹트는 축제의 장으로 찾아와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