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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능경기대회’ 6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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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능경기대회’ 6일간 열전 돌입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4.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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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876명 총 57개 직종 참가
▲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일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뿌리산업 발전과 4차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기능 인재 발굴을 위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3일 주경기장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이재정 도교육감, 유의동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기능 인재들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일까지 평택·수원·안성 3개 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76명의 특성화고 학생 등 기능 선수들이 참가해 3D프린팅, 모바일 로보틱스 등 57개 직종에서 무한한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평택기계공고는 시민·학생들의 경기 관람과 선수 격려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전 직종의 경기장을 개방하고 뮤직박스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숙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일자리 상담, 해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권이 주어지며,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평택을 찾아준 선수, 임원 등 관계자 여러분들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키워온 훌륭한 기술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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