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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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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 ‘견인’
  • 황 호 기자
  • 승인 2019.04.04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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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금 유출 방지, 한달간 30만 원까지 10% 할인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은 박윤국 시장이 직접 사랑상품권 구매는 물론 상가를 방문해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직접 경험해 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사랑상품권은 이달 한달간 발행기념으로 특별할인해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5000원 권 10만 장과 1만 원권 10만 장 등 총 15억 원의 규모이며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를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수당은 분기별로 25만 원, 산후조리비는 1회 50만 원이다.

또한 지난 3월 상품권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가입을 유도, 상품권가맹점을 3000여 곳으로 확대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부착)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포천지역 음식점, 미용실, 카페, 전통시장, 택시와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 상품권은 대형마트에 집중 된 자금을 분산시키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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