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의심 63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3일 말했다.
위기의심가구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계곤란 등의 위기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 명단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달 중순 방문계획을 수립 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날도 전체 명단 중 생계곤란이 의심되는 주민들의 주소지에 불현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공무원들이 출장해 위기상황 여부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가정방문과 전화 연락 우편물 발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산시스템으로 발굴된 모든 주민들의 위기상황 여부를 파악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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