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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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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4.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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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 전개

구리시가 지난 4일 수택동 소재 전통시장에서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대회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다짐대회 및 캠페인은 사소한 행동이지만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과속 운전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민·관 합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구리소방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천 결의문 낭독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일에 작은 것은 없다”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시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중점 관리 구역 지정(30개소) 및 단속 실시, 중점 관리 구역 시설물 정비 및 도색, 안전 보안관 등을 통한 공익 신고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국가 안전 대진단 대상 시설 56개소를 중점 점검 중에 있으며, 공무원·유관기관·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시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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