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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사리역’·서해선 ‘원곡역’ 역명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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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사리역’·서해선 ‘원곡역’ 역명 개정
  • 경도신문
  • 승인 2019.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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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안산시민 제안 공모 진행

안산시가 수인선 ‘사리역’과 서해선 ‘원곡역’의 역명 개정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역명 검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수인선 복선전철 신설역사인 ‘사리역’(건설역명)‘ 역명 검토 요청에 따라 추진되며, ’사리역‘과 더불어 지속적인 역명 개정 요구가 있었던 서해선 ’원곡역‘에 대해서도 함께 시민 의견 조회를 실시한다.

역명 개정은 관련 법령인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철도 운영자 및 시 의견 수렴 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시는 시민 제안 공모 후 선호도조사와 시 지명위원회 등 절차를 통해 역명(안)을 철도 사업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시내 거주자 및 관내 법인·단체 등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역명 제안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시청 교통정책과로 팩스나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수인선 복선전철은 수원역에서 한대앞역 구간(19.94㎞)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공사 완료 후 시험 운행을 거쳐 개통 예정이며, 시 구간에는 신설역사 1개소(사리역·상록구 사동 일원)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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