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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문화 차별·편견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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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문화 차별·편견 예방 추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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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역공동체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살사

인천 계양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지역공동체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문화이해 전문강사가 12개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예방해 상호존중에 기반한 사회적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동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다문화정책,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법과 노력 등에 대해 교육해 지역주민의 다문화감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다문화교육이 많을수록 다문화 수용성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다문화이해교육지도사를 양성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도 강사로 파견할 예정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 학령기 아동·청소년들까지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문화체험부스 운영 등 다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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