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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 안전수칙 준수로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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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행, 안전수칙 준수로 즐겁게”
  • 경도신문
  • 승인 2015.10.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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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찾아오면서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 행렬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요즘은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 듯하다.

단풍철 가을 등산은 사람들이 나들이 분위기에 취해 안전의식이 소홀한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아마도 겨울이나 해빙기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위험요소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러나 급격한 기온변화와 짧아진 낮시간 등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꼼꼼이 준비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무시하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나 요사이 낙석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등산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산행 안전수칙을 잘 익혀 만약에 사고에 대비해 두어야 한다.

첫째, 방수,보온 장비를 준비한다.

가을철에는 산악 기온이 일반적인 예상보다 낮고 비가 내릴 경우 급격한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둘째, 산행은 일찍 시작해 해가 지기전에 하산하자.

산 속에서는 일반 평지보다 해가 빨리 지므로 이를 고려하여 산행시간을 정해야 한다.

숙련된 산악인이 아닌 경우 해가 지게되면 산 속에서 길을 잃어 조난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셋째, 낙석에 주의한다.

국립공원에서 낙석주의보를 내릴만큼 낙석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주위를 잘 살펴 낙석의 위험이 있다고 예상되는 지역이나 낙석위험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을 우회해서 산행에 임해야 한다.

넷째, 산행중에는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서 움직이도록 하자.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는 경우 조난을 당하거나 부상을 당해서 구조요청이 쉽지 않다.

올 가을 멋진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기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이 되기를 바래본다.

<인천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이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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