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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창의력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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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창의력 교육 진행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6.30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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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교수 초빙 '미래교육 아카데미' 특강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 및 창의력 분야의 최고 권위자 김경희 교수를 초청해 ‘자녀가 살아갈 미래사회와 교육이 가야할 길’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재단은 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를 위한 ‘미래교육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지난 4월부터 1회기 학생 대상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특강, 2회기 교원 대상 '미래를 그리는 역량평가'특강, 이번 3회기는 학부모 대상 '미래사회와 창의력 교육'에 관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창의력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창의력이 무엇이며 창의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사회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창의력교육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스토리를 열정적이고 솔직하게 전달했다.

김 교수는 “평소 호기심 가득하고 열정적이었던 튀는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며,“창의력교육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를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학부모님들과 같이 나누고 한국 교육이 바뀌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독특한 상상력을 가지고 그것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독특한 상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독서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곽상욱 시장은 “미래교육에 발맞추기 위해 메이커 교육현장이 될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국내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재단에서 기획한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포함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에 있다"며, "특히 다음 달 3~5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미래교육 오산 국제포럼'을 통해 교육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오산형 혁신교육을 널리 알리며 미래교육을 같이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해 학생, 교원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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