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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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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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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옹진군-하나투어 ‘힘 합쳐’

인천시와 옹진군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역의 지질생태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질공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질학·지형학적 가치가 높은 유산들을 보존하면서 유산을 바탕으로 형성된 생태와 환경 및 인간의 고고, 역사, 문화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서는 지역 업체와 협력한 지질관광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서해5도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관광산업의 발전이 제한됐던 과거와 달리 북한과의 평화 분위기 조성과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와 군은 하나투어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지속 가능한 지질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경관 관람형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성부터 생태·환경의 형성, 지역주민들의 생활까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질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하나투어를 통한 홍보와 운영으로 관광객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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