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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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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08.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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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의료비 지원 등 역량강화 교육

【광명】 광명시가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신속한 위기가구 지원 시스템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광명수호천사(명예사회복지공무원), 누리보듬단 등 총 1976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접수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와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급여, 긴급복지, 무한돌봄, 광명희망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돌봄 등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관 협력으로 올 상반기 긴급복지, 무한돌봄 생계비를 지원 받은 대상자는 총 948가구이며, 제도권 보호가 어려운 4177가구는 광명희망나기를 통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2, 23일 양일간 광명수호천사 활동을 독려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에는 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해 생계형 관리비 체납가구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을 관심어린 시선으로 살펴본다면 소외되는 이웃없이 다함께 행복한 시가 될 것”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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