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활성화 도모 기여 기대
【광명】 광명시가 내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지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총 600여 명의 민·관 복지종사자들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연계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개발, 지역돌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수원 경기대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지역대회가 개최됐으며 다음 개최지로 확정지었다.
이날 행사는 31개 시ㆍ군 및 535개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연극으로 보는 민ㆍ관협력, 협의체 활동영상, 샌드아트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및 공동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보건복지·행정혁신·주민자치 등 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소지역 단위의 혁신이 요구되는 요즈음, 이웃을 서로 살피고 돌보며 마을의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일에 협의체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협의체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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