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뉴타운에서 해제된 광명7동(13구역)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0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시장, 주민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주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마을의 도시재생 방향 및 향후 사업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박 시장은 “새터마을 현장 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간절한 도시재생의 열망을 담아 성공적인 광명형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광명교회 현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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