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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 옹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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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 옹진 홍보대사 위촉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9.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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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옹진섬의 매력 알린다
장정민 옹진군수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옹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배우 박상원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옹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배우 박상원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10일 군 홍보대사로 국민배우 박상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상원은 1979년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데뷔했고, MBC 공채 18기 출신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수십여편의 드라마와 영화 주연으로 열연을 펼쳐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휩쓸며 대한민국 국민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최근까지 다수의 시사·교양프로그램 MC를 맡았고,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류를 이끌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배우 박상원은 “옹진군 7개면 100여 개의 보석같은 섬들이 아름다움에 비해 평가절하 돼있다”며, “국민들에게 옹진섬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군수는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수도권해양관광 1번지 옹진, 문화예술의 섬 등 옹진군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박상원 초상권을 사용해 삼목선착장 등에 야립광고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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