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제3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 개최
상태바
제3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04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사업 계획 및 운영 방향 논의

인천시가 4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회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7월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표해 인천e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심의·의결을 하는 협의기구다.

시민사회단체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 지역화폐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선출된 1명의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인천e음 운영 방향 등의 안건을 갖고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최근 확정된 ‘2020 인천e음 예산안’에 대해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최소 3% 이상의 요율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캐시백 구조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인천e음의 성과와 기본 원칙 등 내년 인천e음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대 발행 규모와 유례없는 속도의 가입률 증가, 마트 관련 업종 역외소비 대체효과 239억 원 등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기초 군·구 간 역할을 분담해 캐시백 요율을 통일하면서도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에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내년에는 3∼7% 추가 선할인을 제공하는 혜택 플러스 가맹점을 적극 모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유경제몰 등을 본격화하는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인천e음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추후에도 생산적인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