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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동유럽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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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동유럽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1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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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5개사, 수출 상담액 총 3700만 달러 실적 올려

광주시가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액 37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시 소재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식품, 장비분야 등 5개 사로 구성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화장품 제조업체인 '수지코리아'는 소매점 및 온라인 판매업체에서 샘플 구매 및 적극적인 수입 의사를 밝히는 등 K-뷰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 대표는 “바이어와의 미팅 후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시장의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유력 바이어와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시장 개척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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