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게 될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폐막식’이 다음 달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지난 5월 ‘들머리’라는 부제로 첫 문을 열었으며, 이달 27일 찾아가는 어울림 마당 ‘안성GO’에 이어 마지막 여섯 번째 장 폐막식 ‘희망’ 등을 남기고 있다.
이날 폐막식은 23개 동아리 학생들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현 전문사회자와 청소년 사회자의 합동 진행으로 이뤄진다.
댄스, 밴드, 보컬, 힙합 등 ‘공연 마당’과 힙합 밴드 YHA CREW를 비롯한 ‘초청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시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영식 지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총 6번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 중 마지막인 폐막식 ‘희망’을 통해 많은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희망 쌓기라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매년 연 인원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각 테마별로 시내 학교 및 지역사회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