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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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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공청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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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공청회’가 오는 28일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부터 추진돼 온 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도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곽지환 한국지식산업연구원 이사가 용역결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김인호 신구대 교수, 박성훈 경기도의원,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엄진섭 도 환경정책과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타당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지정토론’과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환경수요에 부응하고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 강화 및 사업추진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6개 환경관련 기관을 통합한 기관으로 향후 미세먼지 대응 및 기후변화, 폐기물, 생활환경 안전 등 경기도 환경정책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집행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의 2차 협의와 관련조례 제정, 정관 및 제반규정 마련, 설립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하반기 내에  정식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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