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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극미량 분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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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극미량 분석센터 개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2.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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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및 장신구 유해물질 시험 지원

인천시가 지난 20일 인천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에서 섬유 및 장신구 분야 기업·소상공인들의 유해물질 시험 분석 지원을 위한 ‘제품 극미량 분석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산업위원회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각층 주요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규제 강화로 인해 공급자 적합성 확인 대상 제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직접 제품 시험을 실시하거나 제3자에게 제품 시험을 의뢰해 해당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임을 스스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취약 대상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한 안전 시험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 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 가죽, 가구, 장신구 등 생활용품 안전관리 대상 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집중돼있어 이러한 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11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류(섬유)제품 안전 시험 분석 장비 3종과 장신 구 안전 시험 분석 장비 2종 등을 갖춘 지역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장비 최적화 및 시운전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초부터 시내 섬유제품, 장식품의 생산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험 분석, 유해물질 검출 원인 분석 및 솔루션 제공 등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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