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중심 시가지형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뉴딜사업에 대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가정동에서 석남역 일원에 21만 33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이며 총 사업비 1580억 원 중 마중물 사업에 국·시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우선적으로 ‘거북이기지(창업 지원센터)’부지 매입 등 관련 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원도심에 ‘중심 시가지형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됨으로써 ▲생활 SOC 공급을 통한 주거 복지 개선 ▲석남역과 가정 중앙시장역을 연계한 상권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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