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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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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 추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1.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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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설 연휴 전·후 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군·구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1단계는 설 연휴전인 오는 23일까지로 사전 홍보와 계도, 현장점검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700여 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250여 개 배출사업장을 비롯해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하천 주변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단계는 설 연휴기간인 24~27일까지로 공무원 53명을 투입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집중 운영해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강화해 운영한다.

3단계는 설 연휴 후인 28~31일까지 진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가 취약하거나 영세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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