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긴급하게 휴업을 명령했다.

이번에 휴업 명령을 내린 지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연수구 송도동이다.

휴업 명령 대상 학교는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 인근에 위치한 유·초·중고로 현재 학사일정이 끝나지 않은 9개교다.

이 밖의 해당지역 유·초·중·고는 학사일정을 종료해 포함되지 않았다.

휴업 기간은 확진자가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를 고려해 15일까지로 결정했다.

단,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경우 희망하는 학생이 다닐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