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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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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입찰 공고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2.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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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점·음식점 등 총 69개소

인천시가 오는 10일부터 남동구 남촌동 일원에 신축한 공유재산인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식자재동과 업무동의 판매시설 등 모두 69개소의 사용·수익 허가를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대상 시설로는 식자재동과 업무동의 ▲식자재판매점 46개소 ▲축산물 전문판매점 2개소 ▲축산물·수산물 판매점 9개소 ▲음식점 6개소 ▲은행 및 편의·소매점 등이 있다.

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이뤄지며, 입찰 공고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총 9일간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개인, 법인사업자로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 중 예정 가격 이상 최고 가격 입찰자가 낙찰자가 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부지면적은 16만 9851㎡로 기존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 비해 2.8배 확대돼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주차공간은 28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게 확충해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현대화된 선진 도매시장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경매장, 360개의 중도매인 점포, 식자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구성돼있다.

특히, 과일동과 채소동 이외에 식자재동과 업무동 등도 함께 입주됨으로써 축산물과 수산물, 식자재판매점, 음식점 등을 갖춰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기 구월농축산물도매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공유재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온비드의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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