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토부 공모로 6억 원 확보
평택시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날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1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방범과 재난, 교통 등 영상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융합한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의 정보 시스템과 CCTV 통합 관제센터 영상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 및 119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등의 협업 서비스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재 및 지진 등의 재난상황 긴급대응을 지원하고 어린이 및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어르신, 여성,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평택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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