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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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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탄력’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3.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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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후원금 1억 원 쾌척

평택시가 지난 18일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자로 구성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장선 시장,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본부장, 이현주 지역 자활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한국서부발전에서 전달된 후원금 1억 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후원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수제어묵카페 북부지역 1호점에 이어 남부지역 2호점 개소에 사용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초기 사업비, 경영 자문, 사업 평가,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 및 행정 등을 지원하며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일자리 기회 제공에 협력하고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이뤄진 자활근로 참여자의 생산적 복지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경제를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 본부장은 “2018년부터 지역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자활근로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한국서부발전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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