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7~ 20일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3개조 15명의 자율 방역단을 편성, 관내 방역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자율 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가 최근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통장자율회가 솔선했으며, 지역 공동주택 및 쪽방촌 등 주거 밀집지역과 골목길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성동 통장자율회 회원은 “최근 코로나19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내야 한다”며,“자율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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