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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택상담센터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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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택상담센터 설치 추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5.05.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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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이전 따른 사건사고 대비

【평택】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이 본격화 되는 2016년 인구의 급증에 따른 다양한 사건 사고(범죄, 교통사고, 재산피해 등)를 대비하기 위해 외교부 평택상담센터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에 외교부에 상담센터 설치를 건의했고 금년 3월에는 외교부를 방문해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며, 지난 4일 외교부 소파운영팀장이 직접 평택시를 방문하여 평택상담센터 설치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기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외교부 평택상담센터는 주한미군 관련 피해발생 시 민원접수창구 단일화, 법률상담·자문, 배상절차 대행 및 접수, 손해배상금 산정과 관계기관에 의견서 제출은 물론 그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와 후속 소송문제 법률상담 등 미군관련 피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민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평택상담센터 설치와 관련해 공재광 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미군 증가에 따라 관련 사건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필연적이며, 따라서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구제방법 및 처리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피해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상설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상담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신속하게 설치계획을 마련해준 외교부 SOFA운영팀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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