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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직청년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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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직청년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5.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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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목돈마련 지원한다

인천시가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사업으로,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시 적립금 640만 원을 포함해 1000여만 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근로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자 자격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최저임금 상승을 반영해 급여기준을 2400만 원에서 28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제조업에서 서비스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산업구조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지원가능 업종을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서비스 업종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현재 2년이상 재직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로,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및 4대보험이 가입돼 있는 연봉 2800만 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이다.

신청자 중 재직기간, 거주기간,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00명을 선정, 다음 달 22일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초부터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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