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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고용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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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고용 안정 도모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5.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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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유통·건축분야 5개 과제, 총 5억 7천만 원

경기도는 제조·유통·건축 등 산업분야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4차산업혁명의 주요기술 중 하나인 VR/AR 정책을 기존 ‘콘텐츠’ 중심에서 ‘산업화’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도는 총 5억 7000만 원을 투입, 제조·유통·건축 등 분야 자유과제 4건에 각 1억 원, ‘제조노하우 전수 AR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획과제 1건에 1억 7000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기획과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제조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비대면,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로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수요-공급 컨소시엄으로, 수요처는 제조·유통·건축분야 중소·중견기업, 공급처는 VR·AR 관련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목표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과제추진 전략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수행능력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접수 후 사업계획서를 2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의 VR·AR산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VR· AR산업을 제조·유통·건축 등 제조산업 전반에 융합하는 만큼 산업의 파급효과와 함께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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